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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저탄소 쌀·절임배추 홍보 '판매전 개최'.......고창군 !<유기농 제품 판매전이 열리는 마포구청 홍보센타> 전북 고창군이 지난 1일 서울시 마포구청을 찾아 저탄소 인증 친환경 유기농 쌀과 ㈜황토배기유통 절임배추 양념세트 홍보·판매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판매전은 고창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송암·여곡 단지에서 재배된 쌀과 ㈜황토배기유통의 절임배추, 양념 세트를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추진됐다. 판매전에는 고창군청 이수경 농업정책과장, 김용태 송암친환경단지장을 비롯해 흥덕면 송암·여곡 친환경 쌀 생산 농가들과 ㈜황토배기유통이 함께하여 마포구청 직원과 시민, 각종 단체에 저탄소 쌀 5kg 1,301포를 완판했고, 절임배추 양념세트를 판매했다. 저탄소 재배 쌀은 기존 영농작업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탄소 농업기술로 감축해 생산하는 차세대 친환경 쌀로 논바닥에 물이 상시 차 있는 관행농업과 달리, 관수와 배수를 적절히 지속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로 인해 온실가스 발생은 63%가 줄어들고 농업용수를 28.8% 절감, 수확량 10% 이상 증가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고창군청 이수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과 절임배추 등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박강수 마포구청장님과 직원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벼 재배 농가의 저탄소 농법 실천 등 미래지향적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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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23년도 예산안 편성, 약자와의 동행 위한 복지분야 강화[아시아통신] 마포구가 총 7780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마포구의회에 제출하고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위한 내년도 구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2023년도 마포구 예산안은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 구민의 안전과 살기 좋은 주거 환경 개선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또한 예산운영의 효율성 극대화에 방점을 두고, 투입 대비 효과가 부족하거나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폐지 또는 재구조화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금년보다 1.89% 증가한 7780억 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가 전체의 94.86%인 7380억 원, 특별회계가 전체의 5.14%인 400억 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은 분야별로 △사회복지분야 3973억 원(53.83%) △환경 496억 원(6.72%) △문화 및 관광 330억 원(4.48%) △일반공공행정 262억 원(3.55%) △보건 201억 원(2.73%) △국토 및 지역개발 150억 원(2.03%) △교육 138억 원(1.87%) △교통 및 물류 83억 원(1.12%)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전체 예산의 53.83%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에 투입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초연금 1082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155억 원 △아동수당 188억 원 △출산장려지원사업 35억 원 등이며 △어르신들의 주거 및 돌봄 문제해결을 위한 노인공동생활시설 조성 17억 원 △75세 이상 어르신 효도밥상 지원 3억 원 등을 신규 편성했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서 △마포사랑 상품권 발행 30억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2억 원 △중소기업육성기금 10억 원 △홍대 관광지 운영 관리 7억 원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2억 8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구민의 안전과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포장도로 유지보수 및 도로 시설물 정비공사 38억 원 △하수시설 유지 관리 42억 원 △공동주택 지원 사업비 3억 5천만 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1억 4천만 원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추진 6억 원 △품격 있는 녹색 특화거리 조성 1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57억 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51억 원 등을 편성했고, △국가예방접종 실시비 48억 원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12억 원 등을 편성하여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치열한 고민을 담았다”라고 말하며, “2023년에는 민선8기 주요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마포의 변화를 체감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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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천 국민의힘 마포구청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이어져<국민의힘 마포구청장 김진천 예비후보>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각 당의 서울 구청장 후보가 확정되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지난 5월4일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서울시 25개구 자치구 중 22개 자치구 구청장 후보를 확정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일부 지역도 있다. 마포구에서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현직 구의원 김진천 예비후보와 전 언론사 대표인 박강수 예비후보와의 경선결과(당원선거인단 투표+일반여론조사)에서 김후보가 70.1%를 득표해 박후보의 41.6%에게 압도적인 차이로 이기고도 중앙당에서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공정에 대한 의문이 시작되고 있다. 김진천 마포구청장 예비후보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6명의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선대상자로 최종 2명이 확정되었고, 경선결과 최고득표자가 이미 확정된 사안이다’라며 ‘국민에 의한 정권교체의 완성은 지방권력의 교체가 동반되어야 하기에 우리 마포구에서도 가장 경쟁력있고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가 신속하게 결정되어야 한다. 마포구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모든 후보들이 원팀으로 선거운동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조속히 후보로 확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를 위한 지지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호남향우회 마포구 연합회(조철옥), 마포 농수산물 시장 상인회(정양호), 마포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조영희), 마포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조재선), 마포구 소상공인 연합회(박세권),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인회(박세권), 마포구 요식업회(소영철), 생활체육 마포구 야구연합회(김도연), 사단법인 여성자원금고(김근화), 마포 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엄영수) 등은 '마포와 마포주민을 사랑하는 김진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 새로운 마포를 위해 노력해주실 김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구민들에게 제대로 파고들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조속히 공천을 마무리해서 김 예비후보가 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하라'고 전했다. 마포구는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세지역이다. 지난 12년간 더불어민주당이 구청장직을 차지한 지역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경선을 통해 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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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 하천정화활동 추진단’협약 및 발대식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마포구가 24일 홍제천 수변무대에서 ‘마포 하천정화활동 추진단(이하 추진단)’ 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향군인회(회장 하종균)와 한국자유총연맹(회장 권영옥) 회원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홍제천과 불광천 정화 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하천 정화활동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하천정화 활동 유공자 42명에게 감사장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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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덕동 방치된 빈집 헐고 주민과 함께 문화공간 만든다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마포구는 공덕동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허물고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포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악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독·다세대 주택 등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5월 서울시에 빈집 활용 계획을 제출하고, 사업대상에 선정돼 올해 1월 해당 빈집 철거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는 구역은 공덕동 내 빌라가 밀집된 2곳(공덕동 6-7, 6-8)으로 대지면적 6.3평(21m²) 규모이다. 오랜 기간 방치돼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는 곳을 외벽과 바닥에 벽화를 그리고 공공 설치물을 세워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주거환경을 밝고 깨끗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범죄예방 효과도 가져올 계획이다. 구는 이번 공공미술 벽화조성 사업을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유선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사업 현장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후 의견을 주시면 최대한 반영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으로 주변 경관을 해쳤던 공간이 주민이 여유를 찾는 화사한 곳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해당 공간은 주변과 단차가 심하니 사업 추진 시 이를 수평적으로 조정할 것’과 ‘공터로 가는 옆 계단에 낮은 손잡이를 설치 할 것’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이밖에도 구는 구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터의 이름을 주민공모로 짓고, 땅따먹기, 미로 등 바닥에 그려질 놀이그림 벽화를 주민투표로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4월 공터 주변 옹벽 수리를 시작으로 6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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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성미어린이집 개관식으로 시작하는 2022년 마포 보육 로드맵은?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마포구는 지난 23일 구립 성미어린이집 대체신축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성미어린이집은 협소하고 낡은 시설로 인해 원아와 학부모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성미산과 인접한 부지에 기존 면적보다 3배 넓은 규모의 어린이집(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90.21㎡)을 신축하고 지난 2월 이전을 완료했다. 개관식은 마포구 여성친화도시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김경아가 사회를 맡았으며,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원장,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가 참석했다. 유튜브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도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1부 개관식에서는 어린이집과 성미산 산책로가 이어진 숲속어린이집과 넓은 통창문으로 아이들에게 푸른 자연경관을 제공하는 등 성미어린이집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2부 토크쇼에서는 성미어린이집과 관련한 5가지 주제로 줌(Zoom)을 통해 참석자들 간 소통이 이뤄졌다. 마지막 3부는 성미어린이집 앞으로 자리를 옮겨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신축 어린이집이 지어질 때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학부모님과 어린이집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포구 공무원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고 오늘이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육선진구를 향한 2022년 보육로드맵을 내놓았다. 그 내용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공보육 강화 ▲안심 키즈카페 조성으로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 ▲안전한 어린이집 시설 조성 ▲맞춤 보육 확대다. ▣ ‘마포 어린이집 재원생 10명 중 6명은 국공립어린이집 다닌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2018년도 보육실태조사’를 보면 부모가 선호하는 육아 정책 중 1위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이다. 마포구도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나선다. 도화동 현대홈타운아파트는 900세대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2000년 이후 단 한 번도 보육시설이 없어 구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구는 1층 가정집을 매입해 ‘가정형 구립어린이집’을 설치 중이다. 오는 5월 개원을 하게 되면 22년 만에 아파트 주민들의 보육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된다. 또한 올해 공동주택 단지 내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등 총 4개의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연말까지 구립어린이집을 85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 첨단 놀이에 공공보육 접목 ‘서울형 안심 키즈카페’ 조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서울형 안심 키즈카페’를 마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상암산로 1길 71) 2층과 3층에 조성한다. 단순 실내 놀이터 개념을 넘어 전문 보육교사의 돌봄 기능을 제공하고, 정보기술과 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디지털 체험실도 갖춘다. ▣ 최고수준 최고단계로 안전한 어린이집 조성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등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어린이집 1개소 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유아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급했다. 보육교직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처우개선비를 인상하고 지급대상을 확대했으며, 조리사를 지원하지 않는 시설이 조리사 채용 시 인건비 지원 금액을 인상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노후 구립어린이집 34개소에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을 보수하고,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대체신축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 조치로 사고 제로(Zero)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맞춤형·틈새 취약보육 서비스 제공 구는 올해 맞벌이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해 거점형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6개소에서 13개소로 늘리고, 휴일과 야간에도 아이를 돌봐주는 365열린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또한 미취학 장애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을 위해 장애통합 어린이집을 20개소에서 22개소로 확대했으며, 다문화 통합 어린이집은 2개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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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망원1동 '무엇이든 상담창구'에서 은퇴 공무원의 전문 상담 받으세요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재산세 상담은 구청으로 가셔야해요”, “복지상담은 저쪽으로 가세요” 민원을 보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들르면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마포구에서는 그런 광경을 볼 수 없다. 그 비결은 ‘무엇이든 상담창구’이다. 마포구는 2020년 2월 전국 최초로 16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원스톱 소통창구인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6급 이상 행정 업무 경력이 풍부한 공무원이 쓰레기 처리, 소음, 이웃 간 분쟁 등 소소한 생활민원부터 생계유지와 복지 상담까지 업무 범위에 제한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864건의 크고 작은 민원을 처리했다. 올해 망원1동 주민센터는 전문적인 상담에 특화된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선보인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은퇴 공무원이 홀수 달 네 번째 목요일에 망원1동 ‘무엇이든 상담창구’ 1일 상담관으로 나선다. 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 중인 마포구 전(前) 기획재정국장이 30년 이상 쌓아온 오랜 행정 경험을 토대로 구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은퇴 공무원의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24일 망원1동 주민센터를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당일 해결하지 못한 복합 민원은 사후관리를 통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망원1동은 ▲법률 ▲건축 ▲부동산 ▲보건 분야에서 재능기부가 가능한 전문직 종사자 10명 내외로 구성된 ‘1일 상담관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짝수 달 네 번째 목요일에는 전문가가 ‘무엇이든 상담창구’ 1일 상담관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은퇴 공무원 ‘1일 상담관’이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고 팀장, 과장, 국장을 지내며 쌓은 노하우를 이번 상담에서 풀어낼 것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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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건축사회,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 기탁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마포구 건축사회(회장 고재혁) 임직원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홍섭)에 22일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마포구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생을 선정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박홍섭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고재혁 마포구 건축사회 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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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전통시장 우수 종사자에게 표창 수여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2일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우수 종사자 11명에게 ‘전통시장 우수 종사자 구민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지역 내 6개의 시장 상인회와 5개의 상점가 상인회에서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한 전통시장 종사자를 추천받아 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에 닥친 어려움 속에서도 상인분들이 자체 방역 활동에 힘써준 덕분에 구민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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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카페에서 1회용품 사용 못한다…마포구, 계도와 단속 병행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이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이전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감염병 유행 시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허용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과 사용의 편리함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속하게 증가하자 환경부는 지난 1월 관련 고시를 변경해 오는 1일부터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 및 점검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1회용 컵 사용 우려가 큰 카페, 제과점, 프랜차이즈 위주로 계도를 실시하고,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매장 내 사용 금지 1회용품은 ▲1회용 컵(합성수지 및 금속박 재질) ▲1회용 접시 및 용기(종이, 합성수지, 금속박 재질) ▲1회용 수저 ▲1회용 포크 ▲1회용 나이프 ▲1회용 나무젓가락 ▲1회용 이쑤시개 ▲1회용 비닐식탁보다. 구는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해 계도기간 동안은 방송국, IT기업 등이 많이 위치한 상암동 일대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점검 지역 외 매장에 대해서는 안내 공문과 홍보물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점검이 시작되는 4월에는 점검반 2개조 운영과 함께 ‘마포구-서울시 합동 특별점검’, ‘마포구-환경단체 민·관 합동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 시 과태료는 면적에 따라 5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3차 위반 시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11월 24일부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매장 내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로 사용이 금지되며,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돼 유상으로도 구매가 불가하다. 한편 구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마포구청 로비에는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 직원 대상으로 리유저블컵과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텀블러 가방을 지급해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1회용품 사용이 한시적으로 허용됐으나, 점점 늘어나는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에 위기의식을 재고해야하는 상황이다”라며, “이번에 다시 시작되는 사용규제로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이라는 대의적 차원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매장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